투바이트, 펜타피크 스튜디오 신작 ‘스페이스 기어즈’ 플레이 영상 첫 공개 : 게임샷

투바이트(대표 함영철)는 자사 게임 스튜디오인 펜타피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스페이스 기어즈(Space Gears)’의 플레이 영상을 스팀(Steam) 페이지를 통해 14일 첫 공개했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화성 테라포밍을 소재로 한 SF 전략 RTS 게임이다. 유저는 화성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경쟁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영상에는 스페이스 기어즈의 게임 시스템인 랜드와 HQ, 메크, 전투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대 단위의 전투가 박진감 있게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컨트롤이 어렵고 복잡해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높았던 기존 RTS 게임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빌드 오더, 자원 관리, 기지 확장 등 복잡한 동시 작업을 줄이고 직관적인 전투의 재미를 구현했다. 더 쉽고, 더 빠른 플레이를 추구하며 다양한 모드의 PvE와 PvP로 몰입감 높은 전투와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올해 3분기 스팀(STEAM)에 출시할 계획이며, 상세한 게임 정보와 테스트 일정을 2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 영상은 스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함영철 대표는 “스페이스 기어즈는 Sci-Fi 장르와 RTS 게임을 좋아하는 한국의 개발자들이 합심해서 만들고 있는 게임이다” 라며 “스팀을 통해 전세계 전략 게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인원 펜타피크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1년을 개발하고 프리-알파 빌드로 게임을 첫 공개하게 되었다. 30여명의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과 열심히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중” 이라며 “펜타피크 스튜디오 채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펜타피크 스튜디오는 투바이트에서 설립한 자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스페이스 기어즈>와 더불어 모바일 퍼즐 & 소셜 게임 <스텔라 테일즈>를 개발 중이다. 넥슨,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에서 경험을 쌓은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되어 자율적이고 투명한 개발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 국내에서 근래 시도되지 않았던 복합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