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야심작을 만나다...지스타 2025 출품작 공동 인터뷰

'나혼렙: 카르마', '이블베인'
2025년 11월 13일 22시 35분 28초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스타 2025’를 맞아 자사의 신규 출시 예정작을 소개하고 미디어와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이블베인’ 두 작품이 공개됐다. 두 작품 모두 BTC 부스 내 시연존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국내외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의 정수: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인터뷰 첫 순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이하 카르마)로 인터뷰에는 넷마블 문준기 사업본부장과 넷마블네오 권도형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카르마’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27년간의 군주 전쟁’을 새롭게 그려내며, 속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전투와 호쾌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좌)넷마블네오 권도형 PD (우)넷마블 문준기 사업본부장


Q.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의 차별점은?

‘나혼렙’ IP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게임 속에 온전히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쿼터뷰 시점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빠른 템포와 화려한 액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원작에 등장하지 않은 스토리를 추가해 기존 미디어믹스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Q. 서비스 플랫폼과 BM(비즈니스 모델)은?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며, 모바일에서도 PC 수준의 조작감을 구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 BM의 세부 사항은 개발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배틀 패스 시스템은 확정적으로 도입된다.

 

Q. 개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쿼터뷰 시점의 시원한 액션 구현에 집중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누구나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로그라이크 장르 특유의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

 

Q. 글로벌 진출과 IP 확장 계획은?

나혼렙 IP는 이미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 행사 출품, 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IP의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Q. 향후 개발 방향은?

원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카르마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을 구축했다. 신규 IP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우선은 카르마의 완성도에 집중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마디

나혼렙 IP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멋진 완성도로 보답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 전략과 협동의 묘미를 담다: 이블베인

 

이어서 ‘이블베인’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본 작품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실시간 무기 교체를 통한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인터뷰에는 넷마블 이정호 사업본부장과 넷마블몬스터 최동수 기획팀장이 참여했다.

 


(좌)넷마블몬스터 최동수 기획팀장 (우)넷마블 이정호 사업본부장

 

Q. 개발 방향성과 출시 일정은?

현재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4인 협동 전투와 액션성을 중심으로 개발했으며, 조작감 완성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전용 싱글 모드를 통해 첫 시연을 진행하고,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Q. 개발 시 참고한 작품이 있다면?

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의 디비전' 등 동종 장르의 여러 작품을 연구했다.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완전히 일치하는 게임은 아직 없다. ‘이블베인’만의 고유한 매력을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Q.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매력은?

협동 중심의 파티 플레이와 역동적인 액션이 핵심이다. 다양한 클래스를 육성하고 전투 중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략적으로 싸우는 시스템이 또 하나의 매력이다. 또한 반복 플레이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전장 순환 방식을 도입, 매 라운드 새로운 보상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Q. 공략하고자 하는 시장은?

1차적으로 북미 시장, 이후 유럽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전역에서 인지도를 확립하고자 한다.


Q. 게임 밸런스 방향성은?

프리 알파 테스트와 지스타 시연 피드백을 반영해 무기나 클래스 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마디

프리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추가 테스트를 이어가며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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