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새해 첫 라이브, 내실 다질 로드맵 공개

유니크 닉네임 및 신규 컨텐츠도 준비중
2026년 01월 13일 22시 27분 52초

넥슨의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13일 저녁 신년을 맞아 올해 첫 캠파 라이브를 진행하고, 오는 3월까지의 로드맵과 실시간 Q&A를 진행했다.

 

이번 캠파 라이브는 이진훈 디렉터가 직접 마비노기 모바일에 앞으로 추가될 컨텐츠와 실제 현실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장 오는 15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나 1주년을 맞이할 3월까지 어떤 컨텐츠들이 추가되고 조정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주로 기존 컨텐츠를 보완하거나 추가 난이도를 출시하는 등 일종의 내실을 다지는 느낌의 컨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진훈 디렉터

 

먼저, 이진훈 디렉터는 베타 버전으로 잠시 추가됐던 웨카경매장 이슈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1, 2차 전설 아바타를 합성으로 직접 획득한 유저에 대한 최종 보상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입이 예고된 유니크 닉네임 시스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그 누구도 다른 서버에서 누군가 쓰는 이름을 유니크 이름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임시 이름이 부여된 휴면 캐릭터의 이름은 규칙에 따라 변경처리되며 다른 서버에 이전할 때 동일한 닉네임의 유저가 있다면 이전한 플레이어가 캐릭터 이름을 변경해야 하는 방식이다.

 

닉네임 변경권은 오는 15일 6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연관된 서버 이전 관련 상황도 공개했다. 현재는 사고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전장치를 검토한 뒤 지원할 계획이며 서버 경계를 허무는 시스템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연한 만남 시스템의 확장이나 전 서버 파티 매칭, 전 서버 거래소 등의 기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패션 일괄 승급에 대한 예고도 있다. 기존에는 패션을 승급하기 위해 직접 수동으로 하나하나 재료를 넣어야 했으나 동일 레시피 패션 장비를 일괄적으로 승급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을 고르고 합성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게임 플레이 컨텐츠 방면에서는 기존 사냥터를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는 '뱅가드 브리치'가 추가될 예정이다. 주간 보상 방식을 채택해 입장은 계속 할 수 있지만 보상은 주간 보상 횟수를 모두 사용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해당 컨텐츠는 사냥터 UI에서 별도의 뱅가드 브리치 버튼으로 진입해 전용 공간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각 구간 몬스터를 처치하고 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마지막 구간의 보스를 처치하면 끝나는 구조다.

 

앞서 예고된 또 다른 컨텐츠 '마신의 제단'도 다시금 소개됐다. 해당 컨텐츠는 1대4 구조의 비대칭 PvP 컨텐츠이며 타락한 사제 1명과 모험가 4명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컨텐츠다. 모험가들은 한 명이라도 맵 내의 정화의 불꽃을 모두 활성화한 뒤 탈출하면 승리하며 타락한 사제는 모든 모험가를 제압하고 키홀에게 제물로 바치면 승리한다.

 

 

 

아직까지는 변신을 통한 일시 강화 정도였던 '팔라딘'의 신 시스템 '아티팩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자유롭게 장착 및 해제를 할 수 있는 아티팩트들은 곧 추가될 신규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고 변신 후 즉시 발동하는 효과와 변신 중에 지속적으로 효과가 발동하는 타입, 변신 중 버프나 디버프 효과를 주는 아티팩트로 구분되며, 황금색 아티팩트의 경우 강력한 대신 한 개만 장착할 수 있다.

 

바리 어비스에는 '지옥 11~15' 난이도가 추가된다. 각 어비스의 지옥 11 난이도부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턴들이 추가되어 더 어려운 도전을 요구한다. 새로 추가되는 기믹들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가 공략의 성패를 가른다. 이런 기믹은 어비스의 보스만이 아니라 중간보스급 적들에게도 추가된다.

 

 

 

이제부터 매년 1월에는 마비노기 모바일과 마비노기가 '패션 콜라보'를 진행해 각 게임 인기 의상을 서로 복각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IP 감성을 서로 이어가는 시도로, 마비노기의 겨울숲 순례자와 스카하 디자인을 활용해 겨울숲 파수꾼, 겨울숲 탐험가, 사일런트 플렛지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 콜라보의 경우 산리오 콜라보 럭키 박스처럼 별도의 티켓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신규 레이드는 이미 기존에 예고했던대로 바람의 정령 에이렐과의 전투가 준비되고 있다. 에이렐과 싸우는 이유는 퀘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한 팔라딘 아티팩트와 새 컷신이 나오는 신규 만찬 재료, 신규 의상이 주요 보상이다. 4인 레이드이며, 퍼즐 스타일의 기믹을 수행하면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신규 레이드는 BGM에 힘을 쓴 만큼 아이돌 츄가 직접 노래를 불렀으며 캠파 라이브에서 메이킹 필름과 츄로부터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실시간 Q&A에서는 좀 더 현재의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진훈 디렉터는 다른 클래스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 무기를 바꿔들고 던전에 오는 유저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초과 경험치를 정령의 흔적으로 지급하도록 적극적으로 논의 및 진행해보겠다고 답했다.

 

망각이 강제되는 클래스의 구조에 대해서는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방향성 논의중인 상황이다. 또한 상위 보석의 경우 1시즌 내에는 추가되지 않으며 향후 다음 시즌에 나온다면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내 직업별 룬 정보를 외부 사이트에 의지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부분에 대해선 게임 내에서 직업 룬 평가와 클래스별 각인률을 확인 가능한 편의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룬 프리셋 필요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며 아직 착수 전 단계임을 알렸다.

 

아쉽게도 0시즌에 획득할 수 있던 유니크 아이템 단계의 추후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계 당시부터 성장단계 효율 장비로 설계했기 때문이며 외형의 경우는 패션 아이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이외에도 월드 채팅을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단순히 켜고 끄는 방식을 도입하면 월드 채팅용 판매 재화인 천공의 신성한 뿔피리 문제가 있으니 적절한 해결방법을 고려해본다고 답했으며 무기 엠블렘 변경권을 개발하고 있다는 등 여러 편의성 및 데코, 마이홈 관련 질의에 답하면서 캠파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래는 오는 3월까지 진행될 마비노기 모바일의 로드맵이다.​ 

 


넥슨 에센셜샵에서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고양이 가방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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