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2019, 아시아퍼시픽 최종 3인 월드결선 출전 각오 공개

2019년 10월 16일 13시 11분 52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 최강자에 오른 DILIGENT(딜리전트)가 오는 26일 대망의 월드결선을 앞두고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달 말 타이페이에서 열린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월드결선 진출자로 선발된 1위 DLILGENT와 2위 LAMA(라마), 3위 JUDAS(주다스) 등 최종 3인의 소감과 굳은 각오를 대회 일주일 여 앞서 공개했다.

 

구글플레이가 함께하는 ‘SWC 2019’ 월드결선은 올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 무대로, 오는 26일(현지시각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퍼시픽컵∙아메리카컵∙유럽컵 등에서 선발된 총 8명 선수들이 우승상금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의 월드 챔피언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토너먼트를 펼친다.

 

DILIGENT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중 상위 그룹으로 시드를 배정받고 유럽컵 2위 BAUS(바우스)와 8강에서 만난다. ‘서머너즈 워’ 플레이에 성실히 전념한다는 뜻을 담은 ‘DILIGENT’는 4년 넘게 접해온 ‘서머너즈 워’의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해 올해로 두 번째 ‘SWC’에 문을 두드렸으며, 특히 이번 ‘SWC 2019’ 지역컵에서 거침없는 공격과 난공불락의 수비로 활약하며 월드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역컵을 통해 선수들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DILIGENT는 “다른 사람들과 대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SWC가 출범했을 때 내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라며 “우승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 이전 경기처럼 침착하게 월드결선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함께 월드결선에 오른 2위 홍콩∙대만 지역 LAMA는 8강에서 중국선발전 1위인 L’EST(레스트)와 맞붙고, 3위인 태국 지역 JUDAS는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메리카컵 1위 THOMPSIN(톰신)과 만난다.

 

지난 ‘SWC 2018’ 최종 준우승자이자, 올해 2년 연속 월드결선 진출에 성공한 LAMA는 “지난해와 달리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결선이 개최돼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라며 “지역컵 진출이 목표였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나에게 힘든 경기가 펼쳐지고 있지만, 상대 선수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몬스터에 맞는 룬을 재조정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태국 지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결선 진출의 꿈을 이룬 JUDAS는 “태국을 대표해 월드결선에 진출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운도 필요하겠지만, 나만의 경기 스타일에 자신이 있으므로 어떤 선수와 맞붙게 되어도 괜찮다”라며 “항상 ‘내가 우승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상대의 전략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대로 플레이 할 것”이라고 월드 챔피언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올해 전 지역에 걸쳐 파격적인 세대교체로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세 선수는 이번 ‘SWC 2019’ 월드결선을 위해 변화된 메타 등을 체크하며 마지막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DILIGENT, LAMA, JUDAS는 THOMPSIN, BAUS, L’EST, ROSITH(로지스), TREE(트리) 등과 함께 오는 10월 26일 ‘SWC 2019’ 월드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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