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비스 개시한 기대작 ‘언디셈버’, 주요 특징은

언디셈버 론칭 시연
2022년 01월 13일 01시 29분 24초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RPG ‘언디셈버’의 정식 서비스를 13일 시작했다.

 

언디셈버는 새로운 기교보단,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재미를 PC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살리는 것을 목적으로 둔 게임이며, 룬 캐스트라는 시스템을 통해 스킬을 자유롭게 장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기도록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PC 버전은 여타 게임들처럼 향상된 그래픽과 UI 등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고, 모바일 버전은 기기 특성상 PC 버전보다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단축화된 UI 및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모바일 버전의 경우 오토 플레이에 특화된 타 게임과 달리 수동으로 조작해 직접 손맛을 느끼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라인게임즈는 게임 정식 서비스 직전 미디어를 대상으로 언디셈버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전 시연을 통해 살펴본 게임의 주요 구성은 아래와 같다.

 


 


 

언디셈버는 열세 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한 ‘룬 헌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나리오 모드와 PvP 콘텐츠인 ‘영광의 성전’, PvE 협동 콘텐츠인 ‘레이드’, 성장의 한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카오스 던전’ 등 다양한 엔드 콘텐츠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스킬 룬’과 ‘링크 룬’을 활용한 자유로운 성장 방식이 적용돼 ‘클래스(직업) 구분 없는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따라서 이용자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근접 및 원거리, 주문 등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룬은 스킬이 포함된 스킬 룬과 스킬 룬을 보조하는 링크 룬으로 구분된다. 룬은 별도의 공간인 룬캐스트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파밍, 퀘스트 보상, 합성, 상점 NPC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룬에는 레벨과 등급이 있으며 파밍을 통해 재료를 획득하여 더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 내 장비는 무기/방어구/장신구로 구분되며 캐릭터 레벨과 능력치(힘/민첩/지능) 요구사항만 만족하면 어떤 장비도 장착 가능하다. 아이템에는 레벨/등급/퀄리티가 있으며 높을수록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동일 아이템이라도 부착된 옵션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진다.

 

아울러 주요 시스템 중 하나인 ‘조디악’은 캐릭터 레벨업 보상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범용 능력치로는 힘, 민첩, 지능이 있으며, 세부적으로 별자리 모양으로 구성된 트리(Tree)를 통해 스킬 효과 및 전투력에 영향을 주는 특성 포인트가 있다.

 

메인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콘텐츠로 5개의 Act가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룬다. 런칭 기준 Act.10까지 공개되며, 각 Act 내 다수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해 파밍을 진행하며 상위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Act는 파티 플레이로 진행 가능하다. 파티 플레이 시 스테이지 난이도는 상승하지만,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최대 300%까지 증가한다.

 

 

카오스 던전은 메인 시나리오 종료 후 진행 가능한 엔드 콘텐츠다. 마을에 있는 카오스 석상에서 카오스 카드를 소모해 카오스 포탈을 입장할 수 있다. 던전에 입장한 뒤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보스(Boss)가 있는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보스를 클리어하면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카오스 던전은 솔로와 파티 플레이로 진행이 가능하며 파티 플레이 시 파티원이 카오스 던전에 참여할 때는 카드를 소모하지 않는다.

 

레이드는 8명의 이용자가 파티를 구성해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협동 콘텐츠다. 보스는 런칭 기준 3종류로 구분되며, 보스 별로 패턴과 속성을 공략해 클리어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참고로 레이드는 1주일에 두 번 참여 가능하다. 만약 레이드 도중 사망한다면 부활하여 다시 참여할 수 없고 다른 파티원이 공략을 끝낼 때까지 관전모드에서 대기해야 한다. 파티원 전원이 사망할 경우 공략에 실패하게 되며, 공략에 실패해도 입장 횟수는 차감되지 않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요 콘텐츠 ‘결계의 첨탑’은 최대 4명의 유저가 파티를 구성해 제한된 공간에서 몰려오는 무수히 많은 몬스터를 막아내는 디펜스형 협동 콘텐츠다. 몬스터의 공격은 웨이브 형태로 진행되며, 각 웨이브마다 몰려드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고, 최종 웨이브까지 공격을 막아냈다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결계의 첨탑 맵 중앙에는 어둠의 장막을 밝혀주는 횃불이 존재하며, 웨이브를 클리어할 때마다 장막이 좁혀지기 때문에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결계의 첨탑 한정으로 적용되는 보조 룬 구슬이 드랍돼 특수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특수 슬롯은 힘/민첩/지능 세 가지로 구성되며, 각 슬롯에 장착된 보조 룬 구슬은 최대 6개까지 중첩해 장착할 수 있다. 만약 장착하지 않은 새로운 효과를 지닌 보조 룬 구슬을 획득하면 이전에 장착돼 있던 보조 룬 구슬은 사라진다.

 

영광의 성전은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용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기믹이 존재한다. 다른 플레이어를 처치 시 획득한 점수를 통해 순위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전체 랭킹이 산정되며, 랭킹에 따라 일간/주간 보상이 제공된다. 영광의 성전에서는 물약 사용이 제한되며, 맵에 배치된 성소를 선점하거나 수풀에 숨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길드는 최대 50명의 유저가 가입할 수 있다. 길드에 가입하면 ‘길드 버프’와 ‘길드 상점’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길드는 길드 구성원의 플레이 기여도에 따라 성장하고, 길드가 성장하면 길드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구성원들은 ‘길드 아지트’ 콘텐츠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언디셈버는 유저가 획득한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는 ‘경매장’을 운영한다. 경매장에서 거래는 ‘루비’를 통해 이루어지며 유저간 직접 거래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거래소 재화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없다. 지난 언박싱 테스트 당시 경매장 이용 수수료는 30%로 책정됐다. 하지만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개발 정책에 힘입어 정식 론칭 버전에서 경매장 수수료는 절반 인하한 수치인 15%가 적용된다.

 

언디셈버 이용자는 펫과 함께 필드를 누빌 수 있다. 펫은 귀여운 외형으로 플레이의 독특한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서 이를 장착할 시 정해진 시간 동안 필드에 드랍된 아이템을 자동으로 줍기 때문에 플레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풍족한 콘텐츠와 심혈을 기울여 만든 2022년 기대작 언디셈버는 국내 오픈 마켓과 라인게임즈 PC플랫폼 플로어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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