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장터 외전 – 연말정산’ 개최

2022년 12월 14일 12시 41분 28초

레트로 장터 조직위는 연말을 맞이하여 ‘레트로 장터 외전 – 연말정산’을 오는 12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양평점’ 1층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레트로 장터란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로,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도 하고 구입도 하며 서로 모여 추억을 공유하는 행사다.

 

1회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4회에 400여 명까지 불어났고, 8회 이후부터는 약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로 확장됐다.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천여 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4일과 15일에 일산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린 17회 레트로 장터 이후 약 6개월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정식 넘버링이 아니라 외전격으로 연말 송년회 성격을 띄고 있다. 또 레트로 게임 프리마켓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스노우 브라더스’를 개발한 CRT게임즈의 임성길 대표가 ‘레트로 게임의 리마스터 철학’을 설명하는 토크쇼와 함께 싸인회를 진행하며, 레트로 게임계의 최고 전문가 인플루언서로 손꼽히는 꿀딴지곰도 토크쇼와 싸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레트로 게임 타임어택의 권위자 ‘자넷’의 타임어택 행사와 함께 ‘자넷을 이겨라 세이부 축구’ 행사도 진행되며, 아마추어 레트로 게임 개발팀 네오팀의 신작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레트로 장터에서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국내 게임기 제작 장인들의 개발품이 시연되어, 관람객들은 독수공방, 콜렉터보다 플레이어로, 자넷, 치킨슈터 등 국내 최고 게임기 장인들의 자작 제품들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레트로 장터 외전 – 연말정산’ 행사가 열리는 롯데마트 양평점은 지하철 5호선 양평역과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사는 자유 무료 입장으로 10시부터 출입할 수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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