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앙리 마티스 전시 ‘메타버스 도슨트’ 출시 : 게임샷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의 '메타버스 도슨트'를 전격 출시했다.

전시기획사 주식회사 씨씨오씨(대표 강욱)가 개최한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는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CxC 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된다.

올림플래닛이 출시한 메타버스 도슨트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 엘리펙스로 구축한 가상공간에서 앙리 마티스 전시와 도슨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설명, 앙리 마티스 작가 소개와 함께 하우스 오브 마티스, 재즈, 마티스와 사랑의 시, 메종 마티스, 로사리오 성당, 붉은 방 등 6개의 섹션별 작품 설명을 포함해 총 36개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도슨트는 관람 시간을 고려해 여유롭게 즐기기 어렵지만 메타버스 도슨트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해 전시와 도슨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앙리 마티스 메타버스 도슨트는 현장 전시를 관람한 뒤 쿠폰 구입 후 모바일 웹으로 이용 가능하다. 쿠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오프라인 전시의 감동을 다시 경험할 수 있고 선물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도슨트도 선보였다. 엘리펙스로 선보인 온라인 도슨트는 기존의 모바일 도슨트와 달리 앱 설치나 다운로드가 없어 간편하고 실감형 콘텐츠 기반으로 구축된 작품 설명 화면으로 더욱 생생하게 도슨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원래 내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림플래닛 전상욱 부사장은 "기존 도슨트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3D가상공간에서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메타버스 도슨트를 선보였다. 메타버스 도슨트를 통해 관람객의 미술 감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도슨트뿐 아니라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메타버스 미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SaaS 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 엘리펙스(Metaverse Web 3D builder platform, ELYPECS)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만 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펙스 사례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체험관, 메타 코엑스,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한국산업단지공단 3D가상공간 등이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