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블랙’, 레드의 감성을 더욱 강화해 국내 MMORPG 시장 공략한다

블루포션게임즈 인터뷰
2024년 03월 25일 18시 15분 24초

‘에오스 레드’로 국내외 모바일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블루포션게임즈가 차기작으로 돌아왔다.

 

블루포션게임즈의 2024년 MMORPG 신작 ‘에오스 블랙’은 PC온라인 ‘에오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며, 전작 에오스 레드의 핵심 게임성은 계승 및 발전시키고 분쟁 특화 콘텐츠 ‘치욕’ 시스템과 자유 경제 시스템,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으로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에오스 블랙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출시는 연내를 목표로 한다. 

 

게임 론칭을 앞두고 블루포션게임즈 김용길 개발 총괄 PD와 정상기 사업총괄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좌측부터 김용길 PD, 정상기 이사 

 

- 에오스 원작 및 에오스 레드 개발자는 본 작품에 어느 정도 규모로 참여했나?

 

김용길 : 기획자는 레드와 온라인 쪽 담당자가 참여했고, 현재 기획팀 절반 정도(6명)는 전작 팀에서 넘어와서 협업 중이다. 또 블랙은 레드의 감성을 계승한 게임이기에 레드에서 즐겼던 상당수 콘텐츠들을 블랙에서도 볼 수 있다. 물론, 일부 요소들은 레드보다 한층 발전됐다.

 

- PC 버전 출시 계획은?

 

김용길 : 초반 서비스는 모바일에만 집중할 것이고, 최적화가 완료되면 이후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버전을 선보일까 고려 중이다.

 

- 운영 계획은?

 

정상기: 레드 때처럼 투명한 운영과 꾸준한 소통, 그리고 BM 역시 플레이어가 부담스럽지 않게 서비스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솔직히 공유 드리고 할 수 있는 것은 곧바로, 늦더라도 꾸준하게 유저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은?

 

정상기 : 레드는 한국과 대만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모은 바 있다. 하지만 블랙은 동시에 글로벌을 공략하기보단 국내부터 출시해 역량을 끌어올린 후 차후 해외 출시를 할 계획이다.

 

- 최근 MMORPG 신작들이 타 회사와 저작권 이슈가 있다.

 

정상기 : 에오스 레드 때처럼 에오스 블랙 역시 초기 단계부터 이슈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준비했다.


- 비정상 플레이어에 대한 대처는?

 

김용길 : 작업장은 특정 패턴을 분석해서 서버에서 걸러낼 것이고, 레드에서도 관련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살피면서 해당 이슈를 방지할 계획이다.

 

- 시장 목표는?

 

정상기 : 순위 목표는 없고, 유저분들에게 합리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다방면에서 준비할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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