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분기최대매출 6044억 기록·금년 게임 5종 준비

엔저에도 일본시장 장수 게임 흥행
2024년 05월 09일 10시 33분 31초

NHN은 9일 오전 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위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실적발표에 앞서 각 부문 현안을 전하며 일본에 진출한 모바일 게임의 성장을 언급했다. "일본 게임 사업 주력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컴파스는 각각 장수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금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6,044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8% 증가한 273억 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4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 중 게임 매출은 1,21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전분기대비 9.1% 증가했으며 설 연휴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분기대비 6.1% 증가, 모바일 웹보드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PC 온라인게임 부문은 416억 원, 모바일 게임 부문은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요괴워치 뿌니뿌니, 컴파스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802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외 분야에서는 결제와 광고 매출 2,884억 원을 기록했다. NHN 페이코는 분기 매출기여 거래규모 1.4조 원, 고객사 광고 예산 일시 감소에도 B2B 사업 호조를 보였으며 컨택리스 기능을 탑재한 한정판 포인트 카드를 런칭했다. NHN KCP 국내 대형가맹점 및 해외 주요 가맹점 거래금액도 호조였다. 이외에도 커머스 매출 637억 원, 기술 매출 951억 원, 컨텐츠 매출 45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4년에는 5종의 게임 신작이 대표적으로 언급됐다. NHN이 퍼블리싱 및 개발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 오는 7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NHN이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SNG 우파루오딧세이 글로벌, NHN 플레이아트가 개발하는 IP 기반 RPG 프로젝트 G, NHN 개발의 소셜 카지노 페블시티, 그리고 NHN 퍼블리싱작 서브컬처 수집형 RPG 스텔라판타지가 준비 중이다.

 

출시예정작 중 다키스트데이즈는 3월 1차 CBT를 통해 기술적 안정성을 체크했다. 참여자 70% 정도는 게임을 즐겼다는 평가를 남겼으나 일부 그래픽 이슈 등이 지적되어 오는 7월 진행될 2차 CBT 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는 IP 기반 RPG 프로젝트 RE, 프로젝트 BA, 캐주얼 PvP 장르 타이거게이트, 액션 장르 드림해커, 퍼즐 장르 프로젝트 MM, 액션 장르 프로젝트 D까지 6종의 신작이 공개될 예정.​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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