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2024 도쿄게임쇼·지스타 서울관 참가기업 모집

2024년 05월 17일 10시 24분 37초

서울시와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의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홍보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 도쿄게임쇼, 지스타 서울관 참가기업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해 도쿄게임쇼 서울관 운영을 통해 루나게임즈 등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 비즈니스 상담 총 162건 △ 수출 상담 금액 3천 2백만 달러 등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도쿄게임쇼, 지스타 주요 국제게임전시회에 참가하여 서울 게임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쇼 ‘2024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서울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도쿄게임쇼에는 787개사가 참가했고 약 2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번 서울관은 도쿄게임쇼의 비즈니스데이와 퍼블릭 데이 일정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솔루션 구역에서 운영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게임 시연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 도쿄게임쇼 서울관 참가 기업에게는 전시 공간과 더불어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 공간 및 설비가 제공되며,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투자자·퍼블리셔 등 바이어와의 사전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 통번역 지원, 해외 유력 기업과의 간담회 참여, 참가 기업과 콘텐츠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 참가기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에도 참가하여 B2B 기간인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관을 운영한다. 2019년 이후 5년만에 다시 참가하는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가했고 약 2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지원기업에는 기본 상담부스 및 조립시스템 벽체를 포함해 안내데스크, 미팅테이블 및 의자 등 부스 운영을 위한 기본 설비가 제공되며 기본 사항 외 통역, 홍보물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 계획과 역량을 갖춘 서울 소재 게임기업이라면 누구나 2024 도쿄게임쇼, 지스타 서울관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콘텐츠 진단 키트를 활용한 서면 심사 과정을 거쳐 도쿄게임쇼 총 12개사, 지스타 총 9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의 우수한 중소게임사들이 세계 무대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쿄게임쇼와 지스타에 서울관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게임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국내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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