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이스젠', 신규 목소리 추가…사투리도 구현

2024년 08월 20일 13시 06분 09초

한빛소프트는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서비스인 '보이스젠(VoiceGen)'에 신규 목소리 29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024년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어린아이와 노인 목소리가 더욱 다양해졌고 사투리 억양을 가진 목소리도 추가됐다. 현재 버전에서 지원하는 목소리는 총 100종이다.

 

음성합성이란 텍스트로 입력한 문장을 인공지능이 판독해 이용자가 선택한 목소리의 음성으로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보이스젠 베타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베타 기간 중 무료로 모든 기능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하루 최대 100문장(문장당 최대 55자)을 음성 파일로 만들어 유튜브 등 각종 창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 보이스젠은 7가지 감정(일반, 행복, 놀람, 슬픔, 화남, 역겨움, 공포)을 가진 목소리를 지원해 창작의 폭이 넓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스트로베리플랫폼팀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억양의 목소리 추가, 음성합성 글자 수 증가, 말하는 아바타 추가 등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챗GPT와 연동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젠의 'Gen'은 제네레이터(Generator), 제네시스(Genesis), 제너레이션(Generation) 등 3가지 단어를 포괄하는 명칭으로,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응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인의 목소리를 AI화 하기 원하는 개인 사용자, 서비스에 보이스젠을 접목하기 원하는 기업 등은 보이스젠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별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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