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 논 타겟팅 스타일리시 액션 기대해달라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미디어 간담회
2024년 11월 14일 17시 03분 32초

11월 14일,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 무대와 함께 게임의 이모저모를 들어볼 수 있는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미디어 간담회에는 하이브IM의 '정우용' 대표와 '김민규' 사업실장, 아쿠아트리의 '박범진' 대표가 참석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좌측부터) 하이브IM 정우용 대표,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김민규 사업실장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하이브와 아쿠아트리가 함께 만나 처음으로 선 보이는 초대형 MMORPG' 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나누었던 설레임을 유저들에게 선 보이기 위해 지치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어떤 플랫폼에서도 불편함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게임에 대한 소개는 아쿠아트리의 박범진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오늘은 저희 게임을 처음으로 선 보이는 자리' 라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어떻게 하면 재미를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울 것인지 게임성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세계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아포칼리스로부터 시간이 흐른 세계관 설정을 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세계관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거대한 탑을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다양한 키워드가 녹아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성을 가질 수 있는 배경 설계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 과정으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제한 없는 월드 탐험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하이퀄리티 그래픽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역동적인 전투의 이야기도 곁들였다. '아키텍트는 논 타겟 기반의 스타일리시 액션 전투를 지향하고 있고,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적절한 위치를 직접 조준해서 적을 타격하고 무리 지어 다가오는 몬스터들을 한 번에 처치하는 슬래시 감성까지 조작과 사냥의 짜릿한 손맛을 직접 플레이를 통해서 즐겨보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이후에는 게임과 관련된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현재 게임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가, 제작에 참고한 게임들이 혹시 있는지 궁금하다

 

박범진 대표 : 게임 개발 진척도는 현재 중간 정도 진행 된 것 같다. 많이 해 봤던 게임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국내 및 해외 게임들도 많이 참고했고, MMORPG뿐 아니라 그 외 장르 역시 참고했다.  

 

- 아키텍트라는 제목의 의미는?

 

박범진 대표 : 아키텍트는 창조자, 설계자의 의미다. 이 세상을 창조한 이는 누구인가 하는 의미를 담고 있고, 어감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 제목에 넣게 됐다. 

 

- 최근 MMORPG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BM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김민규 실장 : 재미있는 요소나 컨텐츠가 상당히 많고 MMORPG에 넣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한 요소들도 많이 넣었다. 이런 즐거움을 줄 수 있구나 하는 포인트도 많다. BM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게임에 맞고 유저들이 합리적으로 납득할 만한 형태를 고민중에 있다.   

 

- 하이브IM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박범진 대표 : 굉장히 많은 퍼블리셔들의 컨택이 있었다. 우리처럼 도전적인 회사, 관습에서 벗어난 회사를 찾고 싶었다. 겸손하면서도 열정적인 자세가 마음에 들었고,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캐미도 사실 잘 맞는다.

 


 

- 아직은 컨텐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해외 출시 게획은?  

 

박범진 대표 : 게임은 단일 채널에서 심리스 월드로 이루어져 있다. 엔드 컨텐츠는 현재 말할 수 없지만 왠만한 컨텐츠들은 다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심리스 월드 내에서 동시에 점령전이 일어나는 컨텐츠 등이 존재한다. 컨텐츠와 관련돈 부분은 앞으로 차차 전략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우용 대표 :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오늘이 처음이다.  현재는 한국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다 .

 

- 게임의 액션성이 강한 느낌이다

 

박범진 대표 : 실제로 논타깃팅 액션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다. 스킬 디자인이나 몬스터 패턴들을 역시 이를 고려해 설계했다. 수백명이 같이 모여서도 액션성을 느낄수 있도록 테스트도 마친 상태다.

 

-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가 되는데 모바일에서의 조작이 아무래도 더 불편하지 않을까

 

박범진 대표 : 각각 다른 조작 방식이 준비되어 있다  아무래도 PC의 조작감이 더 좋을 수 밖에 없겠지만 모바일에서도 손해가 없도록 어느 정도 자동화 시스템을 넣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 추후 콘솔 버전도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민규 실장 : 이번 시연에 패드를 지원하는 것을 생각했었다. 런칭 시점에는 지원 할 예정이다. 콘솔은 현재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정확한 이야기를 해 드리겠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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