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첫 우승의 향방은

2022년 07월 25일 17시 51분 45초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의 2022 시즌 첫 대회인 ‘서머 시리즈 A-사이드(Summer Series A-Side, 이하 서머 시리즈 A)’가 오늘(25일) 시작하는 대회 8강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오늘부터 8월 2일(화)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8강전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하루 총 3경기가 연이어 생중계된다. 최종 우승팀의 향방은 8월 7일(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승자조 및 패자조 최종전에 바로 이어 시작하는 결승전에서 결정된다. 중계는 김정민, 심지수, ‘용봉탕’ 황규형 캐스터와 문창식, 장지수, 홍현성 해설이 함께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8강은 본격적인 강호들 간의 진검승부처다. ‘탈론(Talon)’, ‘T1’, ‘O2 블라스트(O2 Blast)’ 등 전통의 강호부터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 ‘Panthera’와 ‘TDI’, 올해 한국 무대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중국 광저우 차지 아카데미 팀 ‘UP 아카데미(UP Academy)’ 등 8개 팀이 총 상금 약 1억원을 두고 격돌한다.

 

이번 ‘서머 시리즈 A’는 오버워치 2 초기 빌드(early build)로 치러지는 만큼 소전과 정커퀸 등 신규 영웅이 주류 메타로 활용되면서도, 신규 전장 파레이소를 포함해 각 맵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볼거리다. 대회 16강 까지의 일정에서는 정커퀸 뿐만 아니라 라인하르트, 윈스턴, 자리야, 레킹볼 등 탱커 영웅 폭을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팀이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앞선 실력을 가진 8팀 간 대결에서 어떤 창조적인 전략이 새롭게 펼쳐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팬들을 위한 생중계 시청 보상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생중계 경기를 5시간 이상 시청한 팬들에게는 트레이서 홈 어웨이 컨텐더스 스킨을, 10시간 이상 시에는 레킹볼 컨텐더스 스킨 세트를 증정한다. 단,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Battle.net 계정을 유튜브와 연동한 후 대회를 시청해야 한다.

 

한편, 8월 말부터는 연이어 ‘서머 시리즈 B-사이드(이하 서머 시리즈 B)’가 시작된다. 서머 시리즈 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개 팀은 서머 시리즈 B 직행 티켓을 부여받는다. 나머지 4개 팀은 별도 예선전을 통해 선발, 총 8개 팀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컨텐더스 코리아는 많은 한국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 중 지속적으로 대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머 시리즈 B 및 하반기 오버워치 컨텐더스 경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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