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자 ‘라이온하트’, 신작 개발 본격화… 오딘 뛰어넘는 신작 개발 집중

김재영 의장이 진두지휘
2023년 02월 28일 14시 02분 45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규 프로젝트 별 개발본부 세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추진 중인 신규 프로젝트 C/S/Q 3개 IP(지식재산권)의 ▲기획 ▲개발 ▲아트 분야 주요 인재 채용 및 조직 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최근에 공개된 4번째 신규 IP 프로젝트V의 경우 지금도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2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C(서브컬처 수집형 RPG) ▲프로젝트S(루트 슈터) ▲프로젝트Q(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V(로그라이크) 등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프로젝트의 출시가 이뤄 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 개발 사실이 최초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들이 빠른 속도로 개발이 이뤄 지고 있는 것은,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 겸 대표의 차별화된 개발 철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개발 효율화’로 대표되는 자신만의 개발 철학을 피력해왔다.

 

그가 강조하는 개발 효율화의 주요 내용은 ▲최초 기획단계에서 충분한 시장 분석 및 경영진의 명확한 방향 설정 ▲개발 시 안정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수학적 설계 및 유지보수 자원 최적화 ▲한 번 설정한 방향성에 대해서는 외부 상황과 무관하게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뚝심 등이다.

 

특히 김 의장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모티베이션 역시 중요한 포인트로 강조했다. 그는 “게임은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하나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인 만큼 모티베이션이 명확해야 사기가 유지된다”라며, “프로젝트 성공의 결과가 멤버 각각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인센티브 등 보상을 통해 심어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김 의장의 개발 효율화 철학과 노하우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바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창업에서부터 오딘의 개발 및 성공 스토리다.

 

게임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순수 개발자 출신 CEO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매출 1위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석권한 김 의장은 2018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그는 창업 3년만인 2021년 오딘을 출시, 최고의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게임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도 주요 신작 출시를 줄줄이 연기하는 상황이었으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김 의장의 진두지휘 하에 100여 명이 안되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불과 3년만에 ‘오딘’을 출시하고 180일만에 누적 매출 5,000억 원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이는 김 의장의 개발 효율화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 그리고 뚝심 있는 추진력이 성과로 증명된 대목이다. 또한 김 의장은 오딘의 성공에 함께 땀방울을 흘린 임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에 따른 합리적 보상 그리고 성공 경험을 임직원과 공유하며, 그들이 차기 프로젝트에도 전력을 쏟을 수 있도록 강한 모티베이션을 심어 준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정통 개발자 출신으로 성공 가도를 걸어온 김 의장이 자신만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확실한 캐시카우인 오딘의 롱런은 물론 포스트 오딘을 노리는 차기 프로젝트 역시 흥행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 그리고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여정에 일원이 되어, 자신의 커리어 성장을 꿈꾸는 인재들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 모이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함께 일본과 북미/유럽에서도 오딘 IP의 파워를 입증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사업적 노력과 함께 국내외 경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IPO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등 K-게임 개발사로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퀀텀 점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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