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SWC 2019’ 킥오프

2019년 07월 04일 14시 47분 15초

전 세계가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2019, 이하 SWC 2019’)가 약 4개월 간 펼쳐질 글로벌 e스포츠 향연의 포문을 연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의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6일 첫 경기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SWC’는 2014년 출시해 전 세계에서 폭넓은 유저층을 보유하며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로, 매년 세계에서 수 많은 팬들이 함께 하며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6일 오후 9시 유럽 지역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결선까지 약 넉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스웨덴 양국 정상이 관람하며 전 세계에 한국 대표 e스포츠의 위상과 유럽 현지에서의 인기를 보여준 ‘서머너즈 워’는 이번 ‘SWC 2019’의 마지막 무대를 프랑스 파리에 마련하며, 전 세계를 관통하는 e스포츠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회는 지난 해의 두 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천만 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진행되며, 월드아레나 시즌8∙9 성적 기준으로 선발된 참가자와 지난해 월드결선 진출자를 포함, 총 87명의 선수가 우승을 향한 결전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 예선전과 지역컵 오프라인 본선 사이에 ‘그룹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단계가 추가되면서 더욱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지역컵 본선을 앞두고 각 지역별 총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 그룹(A~D)으로 나뉘어 대전하는 것으로, 그룹별로 2장의 지역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패배한 선수에게도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객에게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관전의 재미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의 지역별 예선과 그룹스테이지를 거쳐, 8월 31일 미주지역부터 시작되는 지역컵별 본선을 통해 최종 8인을 선발하고, 오는 10월 26일 월드결선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을 가린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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