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2026년엔 게임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

자체 결제 도입도 적극 검토
2026년 02월 11일 17시 28분 22초

위메이드는 11일 오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1,91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의 성과와 중국 지역 IP 라이선스 계약금 500억 원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 감소,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243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6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6,1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24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기록적인 흥행에 따른 일시적 역기저효과가 발생한 영향이다. 위메이드는 기존 IP 성과를 발판삼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1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매드엔진 연결 편입에 따른 지분법 인식 제거, 투자자산 평가손실의 영향이다.

 

 

 

지난 10월 28일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DAU를 바탕으로 견조한 매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를 고도화 된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체계로 안착되며 높은 리텐션과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형성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커뮤니티 결속력을 바탕으로 오는 2월 28일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해 단순한 게임을 넘어 글로벌 e스포츠 IP이자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하고 있다.

 

중국 사업의 경우 지난 1월 14일 출시된 '미르M'이 초기 관심을 확인했으나 전반적인 매출은 당초 기대를 밑돌았다.

 

 

 

위메이드 신작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출시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5년 위메이드는 실행을 통해 성장을 증명하는 해라고 회고했다. 서브컬처 게임 '로스트소드'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시작으로 '골프 슈퍼크루',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했다.

 

특히 10월에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은 고도화 된 토크노믹스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고 8월 출시한 '롬 골든 에이지' 또한 신규 매출원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여기에 자체 결제 시스템 위믹스 페이를 인게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결제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한 유저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행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MMORPG를 넘어선 장르 다각화, 제작과 마케팅 관점에서의 글로벌 역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1분기 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의 스팀 플랫폼 확장을 통해 유저 풀을 확대하고 '미르4 중국', 차기 대작 '나이트 크로우2'와 '미르5'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형 신작의 연이은 출시는 2027년까지 게임 중심의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다. 특히 2027년에는 조선판타지 세계관을 담은 콘솔 기대작 '탈' 출시와 함께 플랫폼과 장르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며 이는 위메이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또 다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20여 종의 라인업을 통한 장르 다변화 전략과 함께 위메이드가 추진한 핵심 전략은 원 빌드 기반 국내·글로벌 동시 런칭이다. 올해 출시할 나이트 크로우2부터 원 빌드 출시 전략을 본격 도입해 개발 리소스를 최적화함은 물론 초기부터 글로벌 흥행 모멘텀을 극대화해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글로벌 게임들에 증명된 높은 PC 결제 비중을 차기 대작들에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이 곧 실질적 수익성 제고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것.

 

자체결제 시스템의 도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자체 결제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비용 절감 효과를 내는 것을 확인했기에 자체 결제 비중과 웹 스토어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처럼 2026년 게임사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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