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스핀엑스 매출 규모는 7천억 예상… 4분기부터 연결실적 반영

2021년 08월 11일 16시 58분 17초

넷마블은 11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72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 당기순이익 48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80.2%, 43.4% 감소했다.

 

2분기 실적 부진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한 '제2의 나라'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 증가로 인해서이다. 또 제2의 나라는 한국이 50%, 대만과 일본이 25%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수한 '스핀엑스'에 대해서 넷마블은 "2015년 캐주얼 게임 회사 '잼시티'를 인수하면서 캐주얼 게임 외에도 소셜 카지노 장르의 성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고, 우리는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며 "스핀엑스의 매출 규모는 2021년 기준 연간 7천억 원에서 7,500억 원 가량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연결실적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곧 출시될 '마블퓨처레볼루션'에 대해 넷마블 측은 "넷마블몬스터가 두 번째로 마블 협업 작품이고, 글로벌 원빌드로 다양한 국가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기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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