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 ‘서바이브!미스터 큐브’, 3월 29일 정식 발매

2018년 03월 20일 19시 31분 45초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3인으로 구성된 팀을 편성해 자체 개발한 PlayStation®4용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서바이브!미스터 큐브”의 한국어판을 2018년 3월 29일(목)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바이브!미스터 큐브”는 쿼터뷰 방식의 로그라이트 RPG이다. Boxel(Box & Pixel) 그래픽으로 구성한 레트로풍 캐릭터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대조를 이루는 게임이다. 평범한 직장인인‘미스터 큐브’가 퇴근길에 들른 선술집에서 알 수 없는 이가 건네 준 알약을 삼키고 미지의 세계로 끌려가게 된 이후,원래 세계로 되돌아가기 위해 탐색과 전투를 반복하게 된다는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미스터 큐브가 끌려온 미지의 세계에는 총 2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4개의 테마가 존재하며, 각각의 스테이지는 봉인의 탑으로 보호받고 있는 포탈로 연결되어 있고,탑을파괴해야만다른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할 때마다 스테이지 구조가 무작위로 생성되기 때문에 탈출 경로가 매번 바뀔 뿐만 아니라 테마별로 존재하는 보스도 무작위로 결정된다. 만약 전투 도중 사망하게 되면 새로운 미스터 큐브가 생성되는데, 이때 캐릭터가 소유한 장비와 능력치도 달라지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는 해골상자와 보물상자가 존재하는데, 해골상자 안에서 체력, 스태미나 등의 회복을 위한 소모성 아이템과 상인과의 거래를 위해 필요한 골드를 입수할 수 있다. 반면 보물상자에서는 소모성 아이템과 골드 외에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상승시켜주는 성장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각 테마를 클리어하면 랜덤 상인이 등장하는데,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한 골드를 이용해 거래 가능, 상인이 제공하는 아이템은 무작위로 결정될 뿐 아니라,거래를 할 때마다 가격이 단계적으로 상승한다.

 

인트라게임즈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인디게임“서바이브!미스터 큐브”는 다양한 측면에서 플레이어의 운을 시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 게임이며, 복잡한 규칙이 존재하지 않고 적절한 난이도와 확률이 조화를 이룬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누구나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개발팀의 김영준 팀장은 “소규모 개발이라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콘솔로 인디게임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목표는 최종적으로 콘솔게임다운 국산 콘솔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미스터 큐브는 그 첫 걸음에 불과하다. 차기작은 지금보다 더욱 밀도 높은 스토리와 게임성을 가진 게임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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