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2020년 영업손 318억, 적자지속… '킹스레이드' 매출 떨어져

2021년 02월 25일 12시 03분 43초

베스파(대표 김진수)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매출액 682억 원, 영업손실 3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2% 감소, 적자 지속했다. 또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4% 하락한 661억 원, 영업손실 17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요인에 대해 회사 측은 주력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의 매출 감소와 자회사 코쿤게임즈 영업권 상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참고로 베스파가 80% 지분을 인수하며 야심차게 투자한 코쿤게임즈의 모바일 전략 MMO '임모탈즈'는 론칭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흥행에 참패한 바 있다.

 

베스파는 올해부터 게임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넥사이팅, 슈퍼콜로니, 하이브 등 자회사 및 계열사와 함께 타임디펜더스(Project TD), Project CA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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