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그린피스 ‘버추얼 플로깅 마라톤’ 성료

2021년 07월 02일 12시 34분 12초

한빛소프트의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주최하는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플로깅(Earth&Run Plogging) 챌린지'를 지난 6월 한 달 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런데이에 따르면 동 챌린지에 1만4000여명이 참여해 누적 2871시간 동안 총 6만801km를 '플로깅'했다. 지구 한바퀴 반 거리만큼 환경을 정화한 것이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린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이다.

 

지난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제1회 어스앤런 버추얼 마라톤 행사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90% 이상이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플로깅’을 접목했다.

 

김지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2회째 이어진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며 "특히 올해에는 플로깅에 초점을 맞춘만큼,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데이는 오는 7월6일까지 '어스앤런 플로깅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로깅 한 날의 기록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4개(#어스앤런 #어스앤런플로깅 #플라스틱제로 #그린피스)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친환경쇼핑몰 이용권 각 1매를 증정한다.

 

또한, 런데이는 어스앤런 플로깅 챌린지의 모든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어스앤런 플로깅 그랜드슬램 배지’ 와 SNS에 공유 가능한 '어스앤런 플로깅 완주 인증서'를 수여한다.

 

아울러 챌린지 기간 내 총 180분, 매 회 1km 이상 참여하고 7월6일까지 증빙자료(인증샷 및 180분 배지 획득 캡처본)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그린피스 자원봉사 인증서(3시간)를 받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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