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페라리의 신차 출시

2021년 07월 23일 13시 25분 58초

<포트나이트>에서 ‘드림카’를 운전해볼 수 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돼 실제와 똑같은 페라리의 신차 ‘Ferrari 296 GTB’를 출시하여 이탈리아 레이싱의 탁월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Ferrari 296 GTB는 2022년 출시 예정인 페라리 최초의 6기통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페라리사는 이번에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극사실적이고 주행 가능한 자동차를 게임 내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최초로 진행했다.

 

<포트나이트> 사용자들은 Ferrari 296 GTB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직접 운전해볼 수 있으며, 아이템 상점을 통해 Modena 아이콘과 Maranello 레이서 의상, Ferrari 터보 등 장신구가 포함된 Ferrari 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Ferrari 296 GTB에 탑승해 드라이빙 스킬 연마를 할 수 있도록 ‘주행 테스트’ 퀘스트도 오픈했다. ‘Ferrari 타임 트라이얼 완료’, ‘Ferrari를 타고 최대 속도 도달’, ‘폭풍 속에서 Ferrari 운전하기’ 등 세 가지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페라리사는 언리얼 엔진의 얼리 어답터로서, 에픽게임즈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하나의 디지털 차량 에셋을 여러 제작 단계와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고퀄리티와 정확성을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여 버추얼 프로덕션과 온라인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사용했던 Ferrari 296 GTB의 동일한 에셋을 <포트나이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나의 에셋을 여러 곳에 사용하는 특징은 메타버스에서 꼭 필요한 것으로, 언리얼 엔진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페라리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드림카를 <포트나이트>에서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언리얼 엔진으로 실제와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된 Ferrari 296 GTB를 <포트나이트>에서 직접 운전해보시고, 다양한 퀘스트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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