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볼버디지털,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로 신작 ‘컬트 오브 더 램’ 첫 공개

2021년 08월 26일 16시 00분 43초

세계적인 게임 유통사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유럽을 대표하는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개발사 매시브 몬스터(Massive Monster)에서 만든 신작 ‘컬트 오브 더 램’(Cult of the lamb)을 공개했다.

 

일명 ‘사랑스러운 하드코어’ 게임을 표방하는 컬트 오브 더 램은 신비주의적 의식과 폐허로 가득한 세상에서 기지 건설과 던전 탐사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나만의 교단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PC, 콘솔용 게임이다.

 

유저는 불길한 분위기의 이방인 덕분에 죽음에서 살아난 1마리의 ‘빙의 된 양’이 되어 이방인을 추종하는 교단을 세워 목숨에 대한 빚을 갚아야 한다.

 

이 게임은 교단을 세워 추종자를 만들어내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운영 요소와 교단을 성장을 방해하는 이단과 맞서 싸우고 새로운 비밀을 파헤치는 탐험 요소로 나눠진다.

 

특히 거짓된 선지자들로 가득 찬 땅의 여러 지역과 던전을 탐험하며 자신이 숭배하는 자의 말을 전파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이색적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탐험과 정복 외에도 유저는 마을로 돌아와 신자들의 헌신에 보답하여야 한다. 신자들을 위한 건물을 건설하고, 어둠의 의식을 통해 신들을 기쁘게 해야함과 동시에 예배를 열어 신자들의 신앙심을 강화할 수 있다.

 

신자들이 헌신적일 수록 유저와 추종자들은 더욱 강해져 신비한 숲의 더 깊은 곳을 탐사하고 어두운 비밀의 근원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