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2021년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

2021년 11월 11일 13시 41분 55초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11일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액) 1508억원, 영업이익 481억원, EBITDA 528억원, 당기순이익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 관련 부채 해소와 금융수익 증가 등의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였다.

 

2021년 3분기는 ㈜더블유게임즈에게 있어 주요한 분기였다. 회사는 9월초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미국 NASDAQ 상장을 완료하였고, 10월말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주식을 일부 취득하며 보유 지분율을 67.05%까지 확대하였다.

 

㈜더블유게임즈는 이 날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회사 상장 완료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전개하여 글로벌 종합게임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상장을 통해 1천억원 가량의 공모자금을 조달했고, 3분기말 기준으로 약 4천억원의 현금을 보유하였다. 이에 더해 최근 회사채와 기업어음 발행을 통해 추가로 1천억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원과 소셜카지노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고려해 봤을 때, 다음 Step으로 고려되는 M&A 등의 재원은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Beyond 소셜카지노’를 공표한 이래 첫 출시작이었던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또한 9월말 글로벌 런칭을 완료하였다. 해당 게임은 대규모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북미 지역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2021년~2023년 별도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최대 25% 이내 배당’을 골자로 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하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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