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스페이스, 솔라나 벤처스 투자 유치 성공

2022년 07월 19일 13시 40분 42초

아스트로스페이스가 2,500만 달러(약 320억 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으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9일 밝혔다.

 

아스트로페이스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이번 시드라운드에는 솔라나 벤처스, 블로코어,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플라네타리움 랩스, HSQ 등 국내외 유수의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스트로스페이스 게임 개발에는 블록체인, 게임, 투자, 마케팅, IT 업계에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팀원들이 손발을 맞추고 있다. 미국, 일본, 한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로 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아마존과 트위터, 넥슨, 카카오 등의 업계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스트로스페이스는 기술적인 특성상 고난도를 요구하는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위에 P2E 게임을 개발하며 기술력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투자에서도 솔라나 벤처스의 투자 리드 자체나, 솔라나 벤처스 또한 이러한 역량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스트로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동명의 게임 아스트로스페이스는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우주 세계를 탐험하고 배틀할 수 있는 솔라나 기반의 Play and Earn(P2E)게임이다. 직관적 모바일 앱 내에서 각자의 플래닛(행성)을 아스트로봇을 사용해 개척 개발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플래닛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투와 경쟁 요소를 구현했다.

 

NFT인 아스트로봇(캐릭터)을 소유하고, 브리딩, 레벨업, 거래, 전투까지 가능하다. 기존 P2E 게임들은 이용자가 플레이에 익숙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다. 이용자는 어려운 플레이 방식에 흥미를 잃기 쉽고, 4명 중 1명이 첫 실행 후 다시 접속하지 않는다는 통계도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아스트로스페이스는 모바일 앱에서 구현 가능한 쉬운 온보딩과 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유저 친화력을 높일 예정이다.

 

플레이는 쉽지만, 재미는 놓치지 않는다. ‘게임은 그 자체로 재밌고, 도전적이어야 한다’라는 신념에 초점을 맞춰 ‘Play to Earn’을 넘어, 게임 본연의 ‘Play’에 재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목적이다.

 

이 게임은 사회적 희소가치 갈등이 극에 치달은 지구에 환멸을 느끼고, 환금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물질을 찾아 우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골자로 한다. 아스트로스페이스의 스토리 기획자는 “소수의 자본 집중화, 빈익빈 부익부는 비단 게임 속에서만 벌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게임 속 주인공이 사회적 희소가치 갈등에 피로를 느끼고 우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것에 유저들이 동질감을 느끼고,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오는 8월 말 온보딩과 미니게임 등이 가능한 글로벌 앱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iOS와 Android 2가지 버전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올 10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온보딩을 위한 앱 론칭 후 게임 정식 출시까지 커뮤니티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