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020년 2분기 영업익 1612억… 전년비 400%↑

2020년 08월 18일 16시 26분 49초

크래프톤은 지난 14일, 자사의 2020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 3,790억 원, 영업이익 1,612억 원, 당기순이익 1,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402%, 44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8,872억 원, 영업이익 5,137억 원, 당기순이익 4,049억 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조를 보인 요인은 자회사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게임 매출이 2분기에 2,893억 원을 기록, 상반기만 누적 7,108억 원을 기록했다.

 

또 아시아 지역은 매출 2분기에만 3,185억 원을 기록, 상반기 누적 7,703억 원을 달성했는데, 상반기 누적 매출 90% 이상이 해외에서 올렸다.

 

한편, 올해 안정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는 크래프톤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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